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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시공 리뷰

홍현석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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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펜타박스로 연락을 드린 이유는 나무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일반 다른 작업실들을 보면 파란색이나 빨간색 등은 많았지만 나무느낌은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공 후에도 내부느낌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작업실이 옥탑에 있고 주변에 술집이 많아 방음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싱글두께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사무실과 작업실, 방이 2개였는데 두 공간을 합쳐서 크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제일 많이 고민했던 것이 내부를 5각형으로 만들기 위해 각도를 어느정도 깊게 줄 것인가였습니다.
5각형에 가깝게 만들 수록 모니터환경은 좋아지지만 내부가 작아지는 단점이 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넓게 쓰고싶어서 모니터환경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각도를 줄였습니다.
그래도 시공이 끝나고 흡음자재를 설치한 뒤에 모니터환경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막귀라서 사소한 것은 잘 구분은 못하지만 모니터환경에 너무 큰 변화가 있어서
알지 못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음역데에서 어느정도 부밍이 있어서 각도를 더 주었어야 했나 생각을 했지만
고역대에서는 딥이나 부밍이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에 흡음 자재를 들이기 전에는 사우나 느낌이었는데
흡음자재를 설치한 뒤에는 멋진 작업실이 되었습니다.
시공을 하면서 사소한 수정이 있었지만 사장님과 잘 조율하여 공사를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고 과정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누군가 시공을 원하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글을 심각하게 못쓰지만 후기를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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