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시공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김동용 │ 2020-01-27 HIT 1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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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최근 작업실 겸 작은 전시/공연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방음공부중인 사람입니다. 선생님께서 이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 기재하신 글이 제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됐는지 모릅니다. 대략적인 이해는 됐는데, 대출까지 받아봤지만 원하는만큼의 액수가 나오질 않아 저렴하게 공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해외자재를 쓰지 않는 방법으로요..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 [벽체관련질문] 시안1의 시공방향이 맞는 것인지, 그리고 그린글루를 쓰는 값대신 일반본드로 차음석고를 몇p 더 치는 것이 보다 나은지 궁금합니다. RSIC와 햇채널을 사정상 공급하기 어려울 것 같아 다음과 같이 국산 소음 찬넬로 대체해보려고 합니다. 이 때 소음 찬넬과 스터드가 닿는 부분에 방진고무를 작게 잘라 대줄 생각입니다. 미네랄울도 120까지는 맞춰주고 싶었는데, 비용이 0.5배는 뛰는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합판을 쓰는 이유는 벽에 뭔가 설치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작업실은 현재 지하1층이며 벽과 천장이 모두 콘크리트로, 현재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시안1: 차음석고 - 에어 갭 - 메탈 스터드 - 미네랄울 - 소음 찬넬 - 차음석고 - 그린글루 - 합판 2. [벽체관련질문] 시안2가 시안1보다 나은 선택일까요? 시안1과 비슷한 비용으로 더블스터드를 만들어봤습니다. 대신 그린글루를 사용하지 않고 내벽을 3p로 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시안2: 차음석고 - 메탈 스터드 - 미네랄울 - 에어 갭 - 미네랄울 - 메탈 스터드 - 차음석고2p - 합판 3. [천장관련질문] 천장도 비용절감을 위해 RSIC가 아닌 국산 소음찬넬로 대체해보려하는데 괜찮을까요?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은 지식과 그 지식을 나누는 자세에서 많이 배웁니다. 시간되실 때 답장 남겨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 |
댓글 4개
토마토│2020.01.27
김동용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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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용│2020.01.29
세심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답변에 붙여 몇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
토마토│2020.01.30
1. 다시 한번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20 Gauge (0.812mm) 이하의 non-structural metal studs (=경량 철골 0.8mm)는 레질리언트 채널이 필요 없습니다. 시안1의 예시는 목재 스터드입니다. |
김동용│2020.01.30
세세한 답변과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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